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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맛집! 공룡배부른안심탕수육&치킨 - 배터져 안심탕수육

정말 오랜만에 맛집을 찾아버렸다. 여긴 찐이다 찐 꼭 먹어라 일요일을 잠으로 다 날려버리고 저녁에 먹을걸 찾다가 평점 좋고 탕수육을 싸게 파는 집이 있길래 시켜봤다. 배터져 안심 탕수육의 가격은 1인분 14000원 + 배달비 1000원 참고로 여기 최소주문 가격은 5000원이다. 표기만 5천원 넣어놓고 다른 가게처럼 막 제일싼 메뉴 4천원하고 나머지는 만원이 넘는 뻔히 보이는 상술을 펼치나 싶었는데 5000원짜리 국물 떡볶이도 있더라 ㄷ;; ㄹㅇ갓집 어라 왜 14000원짜리 음식이 뭐 이렇게 크고 묵직하지? 펼쳐보니까 한가득이다. 음료까지 서비스로 주는 갓집 탕수육의 양도 엄청나다. 소스는 다른 중국집처럼 쓸데없이 많지 않고 딱 적절하다. 항상 소스 처리하는게 일이었는데 이건 남길 일 없더라 ㄹㅇ 배우신..

카테고리 없음 2021.11.14

바른보쌈 1990 -히트다 불족발- 후기

자취생은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배달 음식을 기피한다. 특히 뼈나 잔반이 많이 나오는 종류 치킨은 예외다. 난 고추나 마늘, 기타 잔반에는 손이 안 가서 항상 버려야 한다. 거기에 족발은 뼈까지 있다! 심지어 크다. 그래서 잘 안 먹다가 슬슬 콜라겐도 섭취해야겠다 싶었던 참에 나의 물주 고모님이 사주신다길래 순살 족발 메뉴가 있는 바른보쌈1990를 찾았다. 고모님 사랑해요 순살 불족발 가즈아ㅏㅏㅏㅏㅏ 가격은 위와 같다. 진짜 뭘 시켜먹는게 무섭네 ㅂㄷ 고모님 감사합니다. 삼만원어치 보따리 등장! 깔끔하게 포장돼서 왔다. 내가 안 먹는 잔반 무말랭이는 좋은데 김치가 너무 맛이 없어 난 묵은지 파라서 안 익은 김치는 취급을 안 해준다. 막국수 족발에 잘 어울리더라 호로록 메인 요리 불족발 포장을 뜯자마자 매콤..

카테고리 없음 2021.10.25

자취생의 이젤 스튜 후기

주말에 누워서 페북을 보는데 이젤 스튜라는 어디 게임에서 나오는 스튜를 현실에서 만들었더니 맛있더라는 간증이 많길래 나도 한번 해보기로 했다. 이번에 사용한 재료는 양파, 감자, 브로콜리, 마트 소세지, 우유, 치킨 스톡. 밀가루, 버터 대충 상남자 스타일로 계량따위는 없이 적당한 재료 사다가 해볼건데 일단 필수로는 양파, 감자, 햄 또는 고기, ★치킨스톡 그밖에는 본인 지갑과 취향에 맞게 더 추가하면 될 거 같다. 먼저 베샤멜? 소스를 만든다. 잘 모르겠지만 이름이 이거라고 하네 먼저 버터 두 큰 술을 녹이고 밀가루 두 스푼, 우유를 추가해서 걸쭉해질 때까지 저어주면 끝 밀가루 종류가 강력인지 중력인지는 잘 모른다 그냥 아무거나 넣자 먼저 채 썬 양파를 볶다가 감자를 넣는 거라는데 깜빡하고 다 때려 넣..

카테고리 없음 2021.10.15

농심 -신라면 볶음면- 후기

요즘 일이 바빠서 글을 쓸 시간이 부족하다.. 곧 이사도 해야 하고 나중에 LH 청약 아파트 들어간 후기도 적어야지 아무튼 오늘은 신라면 볶음면을 먹어본 후기를 적을 거다. 두둥! 뜯어보니 면이 보통 辛라면보다 얇더라 덕분에 조리가 빠르고 소스도 잘 버무려질거 같다. 그리고 신볶과 함께할 차돌박이! 면 하나만 먹긴 아쉬워서 볶음면의 단짝을 불러왔다. 보골보골보골 어묵에 푸도 그려놓고 참 정성이다. 그러니까 비싼가 끓이는 방법이야 뭐 다 똑같을 테니까 자세한 건 생략한다. 약간의 물만 남기고 나서 스프 넣고~ 조미유 넣고~ 뒤적뒤적 섞어주면 된다. 그리고 옆에서는 차돌을 굽고 있는다. 지글지글 음~ 차돌의 향기 일단 면부터 먹어보자 호로록 냠냠 푸라면의 향이 살짝 나는데 막상 입에 넣으면 푸라면 맛은 별로..

카테고리 없음 2021.10.12

명가갈비찜 -매운돼지갈비찜- 후기

명절이 지나고 자취방에 돌아오니 한식이 먹고 싶어졌다. 그러니 갈비찜을 먹어야겠다. 너무 매운 것은 먹고 싶지 않으니 덜 매운맛으로 시켰다. 불닭볶음면을 쉽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분에게 추천하는 맵기 가격은 5% 라는 겸손한 할인 이벤트 + 슈퍼클럽 할인까지 해서 총 16000원 리뷰 이벤트로 메추리알을 서비스로 받고 본가에서 받아온 잡채도 추가해서 같이 먹을 거다 갈비찜과 계란찜, 밥, 깍두기로 심플해 보이지만 필요한 것은 모두 갖춘 구성으로 아주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이건 어머니의 잡채^^ 역시 존맛 나는 이런 류의 음식에서는 감자를 먼저 맛본다. 보슬보슬한 감자에 양념이 잘 배어들어서 이 집은 맛집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갈비!!! 어우 부드러운 고기에 매콤한 양념이 밥을 마구 훔쳐간다...

카테고리 없음 2021.09.25

폭탄토핑밤밤피자 -밤밤 싸가지 피자- 후기

명절이랑 일이랑 이런 저런게 겹쳐서 블로그 작성할 시간이 없다.. 적을게 많았는데 뭐였드라 일단 명절에 본가에서 시켜먹은 피자 후기를 적어보겠다. 엄카 결제니까 아낌없이 질러본다. 메뉴는 -밤밤 싸가지- 라는 4가지 맛을 한 번에 먹어 볼 수 있는 메뉴로 골랐다. 기본 가격은 무려 25900원이다. 여기에 치즈 토핑을 추가 3000원에 배달료 3000원도 추가됐다. 합계 31900원 얼마나 맛 좋을지 기대된다. ^^ 짜잔 불고기, 하와이안 치즈불닭, 페퍼로니, 고구마 총 4가지 맛이다. 골라와 얼음컵도 주는데 콜라 대신 집에 있는 청포도 주스를 따랐다. 요건 어머님이 만들어주신 샐러드 리코타 치즈맛이 일품이다. 그럼 이제 피자를 먹어보자 페퍼로니 먼저 집어봤는데 도우가 얇고 속이 페퍼로니로 꽉 차있다. ..

카테고리 없음 2021.09.23

처갓집 양념치킨 -슈프림 치킨- 후기

야근하고 돌아와서 밤까지 자고 있는데 친구한테 연락이 왔다 "할인 중인데 치킨 안 먹고 뭐해!!!" 롸? 그런게 있으면 빨리 말했어야지 친구가 돼서 말이야 ㅂㄷ... 암튼 처갓집에서 할인 오지게 때리고 있더라 처갓집 하면 슈프림이지 목욕재계부터 하고 주문했다. 배달료는 여전히 양심 없지만 그걸 감안하고도 많이 싸다! 12000원에 닭 한 마리를 먹다니 요기요 이벤트는 언제나 옳아 요즘 치킨집들은 코카콜라를 많이 주는 거 같아서 받는 순간부터 흡족하다. 청양고추치킨은 어떨지 궁금하네 다음에 먹어 봐야지 양념과 슈프림 소스의 하얗고 붉은 만남 이 꾸덕하고 고소한 맛은 완전히 내 취향이다. 역시 꾸덕한게 최고야 심지어 양도 많다! 통통한 다리살에 양념이 충분히 스며들어있다. 냠 뭣들 해요? 주문 안 하고 먹어..

카테고리 없음 2021.09.17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후기

굽네치킨엔 존맛 치킨이 많이 있는데 그중 고추바사삭이 빠질 수는 없겠지 요즘 단백질이 부족한거같으니 운동은 안 하지만 근손실을 막기 위해 치느님을 시켜야겠다 할인은 따로 없음 ㅠ 목욕재계는 필수 띵동~ 굽네~ 구성은 간단하게 치킨과 콜라 그리고 소스들 오우.. 볼수록 매력 있는 때깔 순살도 좋지만 굽네는 뼈 치킨도 맛있다. 고블링 소스와, 마블링 소스 이게 고바의 핵심이지 아 참을 수 없다 얼른 먹자 오우 반들반들한 다리살 마블링 소스 먼저 푹찍 나는 찍먹도 부먹도 아닌 담먹을 선호한다 담가먹기! 푹 푹 푹 푹 옴뇸뇸 아 겉바속촉 너무 좋다 헤헤헤 이번엔 고블링 소스다! 푸부부푹푸궆ㄱ 옴뇸뇸뇸 소스 두 개를 번갈아 찍으면 물릴 수가 없다. 날개당 헤헿 쪼옥! 이런 식으로 호로록 맛나게 먹었다 고바는 언제..

카테고리 없음 2021.09.15

맘스터치 -치즈홀릭버거&싸이버거- 후기

햄버거가 먹고 싶어 졌다. 먹고 싶은 게 생겼을 때 그것을 바로 주문할 수 있는 것이 어른의 재력이고 간지가 아닐까 그리고 난 어른이다. 질렀다. 언제 봐도 슈퍼클럽은 개이득이네 난 세트메뉴 시킬 돈을 아껴서 단품 하나를 더 먹는 걸 좋아한다. 치즈홀릭버거를 먹어보고 싶은 게 본심이고 나머지는 배달 최소금액을 채우려고 넣었다. 싸이버거는 맘스터치의 시그니처 아니겠는가 일단 분류상 치킨이 들어가긴 했으니 목욕재계를 하고 기다렸다. 띵동~ 송중기가 친히 배달을 오셨다. 음~ 츼킨의 향기 다리부터 뜯어보자 진짜 노릇노릇하고 크기도 크더라 근데 4000원이 맞나? 그냥 다리가 먹고 싶어서 지르기에는 좀 아깝다. 최소금액을 채우기 위해서라는 마음의 변명거리가 아니었으면 사기 어려울 듯 한입 바삭! 오우... 좋은..

카테고리 없음 2021.09.12

성남동 뼈해장국 맛집 -형제들 감자탕-

뜨끈~한 국밥 한 그릇에 잘 익은 깍두기를 곁들여 든든~한 한 끼 식사를 마치고 냉수 한잔으로 마무리하는, 그런 식사를 하고 싶은 날이 있다. 오늘이 그날이다. 그래서 찾아왔다. 새로 개업한 지 좀 됐는데 이제야 가본 형제들감자탕 음 역시 들어온 지 얼마 안돼 깔끔하구먼 들어가자마자 뼈해장국 하나 시키고 냉수나 마시면서 기다렸다. 가격은 8000원 요건 가격표 그밖에 공깃밥이나 주류, 음료 같은 것들도 있지만 크게 다를 건 없으니 안 찍었다. 사진을 찍는 잠깐 사이 앞접시와 반찬을 세팅해 주셨다. 그리고 기다리던 뼈해장국! 뚝배기에서 보글보글 끓으며 내 앞에 내려왔다. 어우 맛있는 향 먼저 우거지를 먹어봤다. 우거지 맞나? 김치 같은 감칠맛이 나던데 암튼 맛있다! 그리고 고기! 소스에 콕 찍어서 한입 넣..

카테고리 없음 2021.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