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누꾼

주말에 누워서 페북을 보는데 이젤 스튜라는 어디 게임에서 나오는 스튜를 현실에서 만들었더니 맛있더라는 간증이 많길래 나도 한번 해보기로 했다. 이번에 사용한 재료는 양파, 감자, 브로콜리, 마트 소세지, 우유, 치킨 스톡. 밀가루, 버터 대충 상남자 스타일로 계량따위는 없이 적당한 재료 사다가 해볼건데 일단 필수로는 양파, 감자, 햄 또는 고기, ★치킨스톡 그밖에는 본인 지갑과 취향에 맞게 더 추가하면 될 거 같다. 먼저 베샤멜? 소스를 만든다. 잘 모르겠지만 이름이 이거라고 하네 먼저 버터 두 큰 술을 녹이고 밀가루 두 스푼, 우유를 추가해서 걸쭉해질 때까지 저어주면 끝 밀가루 종류가 강력인지 중력인지는 잘 모른다 그냥 아무거나 넣자 먼저 채 썬 양파를 볶다가 감자를 넣는 거라는데 깜빡하고 다 때려 넣..

요즘 일이 바빠서 글을 쓸 시간이 부족하다.. 곧 이사도 해야 하고 나중에 LH 청약 아파트 들어간 후기도 적어야지 아무튼 오늘은 신라면 볶음면을 먹어본 후기를 적을 거다. 두둥! 뜯어보니 면이 보통 辛라면보다 얇더라 덕분에 조리가 빠르고 소스도 잘 버무려질거 같다. 그리고 신볶과 함께할 차돌박이! 면 하나만 먹긴 아쉬워서 볶음면의 단짝을 불러왔다. 보골보골보골 어묵에 푸도 그려놓고 참 정성이다. 그러니까 비싼가 끓이는 방법이야 뭐 다 똑같을 테니까 자세한 건 생략한다. 약간의 물만 남기고 나서 스프 넣고~ 조미유 넣고~ 뒤적뒤적 섞어주면 된다. 그리고 옆에서는 차돌을 굽고 있는다. 지글지글 음~ 차돌의 향기 일단 면부터 먹어보자 호로록 냠냠 푸라면의 향이 살짝 나는데 막상 입에 넣으면 푸라면 맛은 별로..

치킨은 진리지만 피자가 땡기는 날도 있는 법이지 요기요에 평점 괜찮아 보이는 피자가게가 보여서 한번 시켜봤다 피자히든카드 가게 이름에서 왠지 모를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일단은 기본메뉴를 먹어봐야 하지 않겠는가 불고기 피자에 페퍼로니만 추가해서 주문했다. 가격은 아래와 같다. 주문할 때 약간 킹 받은 게 피자 가격은 14000원인데 주문 들어가면 大자가 강제적으로 체크돼서 1000원을 더 받는다. 이건 무슨... 그럴 거면 그냥 정직하게 15000원으로 올렸으면 좋겠다. 그래도 비싼 편은 아니니까 참고 주문했다. 괘씸하니까 목욕재계는 없다. 구성품은 펩시 500ml, 파마산 치즈, 갈릭 디핑소스, 핫소스 3개, 피클 크기는 대자인만큼 크다 이 가격에 이 정도 구성이면 쏘쏘 한 듯 근데 저 불고기가 ㅋㅋㅋㅋ ..

밤샘근무를 하면서 옆에 동료와 음식 이야기를 나눴는데 짜파게티에 파김치 이야기가 나와서 후회했다 진짜 너무 먹고싶더라.. 미친 듯이 배가 고프고 눈앞에 윤기 나는 짜파게티와 파김치가 아른거려서 미칠 거 같았다. 아침에 퇴근하자마자 집 근처 반찬가게와 마트, 시장을 다 돌았는데 없어... 없어!!!! 어우 스트레스.. 아침 일찍이라 문을연 반찬가게가 없더라 주린 배를 움켜쥐고 집에 쓸쓸히 들어와서 자고 일어나 다시 반찬가게를 돌아서 결국 사 왔다 파 김 치 와 600g에 만원이나 하더라 하지만 상관없다 맛있게 먹어버릴 거야 한 봉지는 정 없으니까 반봉지 더 넣었다. 음~ 윤기! 짜파게티에는 반숙 프라이 국룰인거 알지? 계란 옮기는데 손이 바들바들 떨려서 하나 터졌다... 끄아아아!! 노른자아아아ㅏㅏㅏㅏ 수..

오늘 먹을 치킨은 바로 이름도 길다! [코리엔탈깻잎두마리치킨]의 황금지단치킨 두마리 세트!! 세트를 먹을 생각은 없었지만 2천원 할인 이벤트 상품이 한정돼있어서 어쩔 수 없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즐겨보자 1500원 추가해서 후라이드 치킨을 슈프림 핫스파이스 치킨으로 바꿨다. 여기에 찜 이벤트와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면 빅야채춘권과 바삭대게튀김이 서비스! 가격은 아래와 같다. 치느님 오신다! 목욕재계하자! 띵동~ 이날 비가 많이 내렸는데 기사님께서 고생 많으셨다. 감사합니다 기사님 스프라이트는 좀... 일단 내용물을 보자 두두두둥!! 허... 구성이 미쳐버렸다. 이렇게까지 푸짐하다니 이벤트로 받은 대게튀김과 춘권 아주 통통하다. 이건 세트에 기본으로 붙어있는 소떡소떡 이것도 기본 구성품인 감자튀김 슈프림..

ㅊ..치츼...칔..키키키..킨 칰힌...힠힌츽킨~치킨치킨~ 웬일인지 요기요 bhc에서 5000원 할인 이벤트를 하더라 이건 못 참지 리뷰 이벤트 참여하면 콜팝도 준다 ㄱㅇㄷ! 가격은 기본 18000원 + 배달비 2000원 - 할인 이벤트 5000원 - 익스프레스 3000원 = 12000원 돈 계산 다 했으면 목욕재계하자 딩동~ 알림으로는 80분 정도 예상된다고 했는데 거의 30분 정도만에 도착. 사장님 너무 열일하신다 치킨, 무, 콜라의 심플하지만 확실한 구성! 그런데... 응? 내 콜팝은 어디 갔지 아~ 여기다 뿌려놨구나 그렇다면 문제없지~ .... 여기 사장님이 아는 콜팝이랑 내가 상상한 콜팝이 좀 다른 거 같다. 콜라랑 팝콘치킨이 합쳐져서 콜팝 아닌가? 저 콜라는 기본으로 딸려오는 콜라인데 콜팝 ..

친구 생일이라 장어를 먹으러 갔다 그렇다 장어다 제대로 된 장어를 정말 오랜만에 먹게 된 거다 너무 기대돼서 전날에 잠도 잘 못 잤다. 이번에 간 곳은 부모님과 일 년에 한 번 정도가는 장어 맛집 통보장어마을이다. 이름도 찬란하다 장어마을이라니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에 직원분이 뜯어먹어보라고 주셨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 난다.. 뭐였더라 아무튼 씹으면 의외로 부드럽게 톡 터지고 안에서 새콤한 과즙이 나오는데 나쁘지 않은 맛이었다. 직원분 감사합니다. 가격표는 이렇고, 우리는 2마리씩 3번 총 6마리를 주문해서 먹었다. 동영상 찍은걸 캡처한 거라 화질구지다. 그래도 거대하고 영롱한 장어의 힘이 느껴지지 않는가? 느낌상 장어에는 복분자주가 어울리는 거 같아서 한병 깠다. 익는 거 기다리며 한잔! 한잔하면 어느새..

오예 황올이다 이건 뭐 의심할 필요가 없지 기프티콘이 생겨서 오랜만에 황올을 즐겼다. 가격은 배달비 3000원 끝 치킨은 언제나 정결한 몸가짐으로 받아야 한다 목욕재계하자 누구신지는 모르지만 응원하신단다. 아름다우시네요 저도 응원합니다. 황올 특징은 조각이 참 큼직큼직하다는 거다 이건 사실 내 취향이 아니라서 맘에 안 든다. 반토막씩만 더 내주지.. 요청사항에 적을걸 그랬나 그래도 존맛인 것은 바뀌지 않는다. 왜? 황올이니까 대충 소개할 건 끝났다 이제 먹어치워 버리자 다리부터 냠 음~ 바삭한 껍질 뒤에 숨은 부드러운 살 황금 조합이다. 남은 다리는 양념소스를 뿌려서 냠 크~~ 이것 역시 황금조합이다. 이거만 있으면 골드바가 필요 없다. 아니 역시 골드바가 더 좋다. 공짜로 먹는 치킨인 데다가 그게 황올..

오늘은 꽁돈이 생겨서 좀 사치를 부렸다. 갈-비-찜-닭-!!! 한돈과 순살찜닭이 함께 있는 메뉴다 가격은 기본 26000원 + 배달비 2500원 - 익스프레스 할인 3000원 = 25500원 not 목욕재계 띵동~ 봉투는 배달식탁 내용물은 갈비찜닭+김치다 그냥 먹긴 약간 부족하니 계란찜이라도 만들어야지 만들기 전에 내용물만 살짝 구경하고 다시 뚜껑 닫았다. 계란에 소금 넣고 휘적휘적 물 약간 추가 렌지에 3분 넣어주면~ 띵~! 완성 밥도 세팅하고 배고프다 얼른 먹자 갈비 냠 계란찜 냠 찜닭 냠 밥도 같이 냠 감자랑 메추리알도 같이 냠 좀 짜다.. 고기 먹을 생각에 신나서 맛 고르는데 신중하지 못했다. 나도 모른 사이 순한 맛을 골랐던데 중간이나 매운맛 고를걸... 솔직히 짜서 맛을 잘 못 느꼈다. 나쁜 ..

분식이 먹고 싶었다. 그냥 그런 기분이 들었다 돈 덜 쓰고 양 많게 먹고 싶은 기분 요기요 익스프레스 쿠폰이 들어와서 익스프레스 가게 찾아보니 장's 떡볶이라는 곳이 나오더라 진짜 이것저것 시켜서 직접 적는 게 귀찮다.. 주문 내역으로 때워야지 만원으로 먹기에 나쁘지 않은 구성 치킨이 아니므로 목욕재계는 하지 않는다. 띵동 ??? "아 님이 시켰잖아요" "맞네" 떡순튀+어묵은 못 참지! 얼른 까자 자취생의 책상은 모니터 앞이라서 키보드가 사진에 조금씩 나온다. 추노 보면서 먹어야지~ 냠 제일 비싼 순대 먼저 한입 난 초장 파다 순대에는 초고추장이지 순대는 순대 맛이다 특별할 거 없음 밀떡볶이 냠 딱 정석대로의 떡볶이 맛이다. 요건 갈비만두 이게 제일 맛있다. ?? 꼬리 없었으면 새우인지 몰랐을 거다 놀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