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하고 돌아와서 밤까지 자고 있는데 친구한테 연락이 왔다 "할인 중인데 치킨 안 먹고 뭐해!!!" 롸? 그런게 있으면 빨리 말했어야지 친구가 돼서 말이야 ㅂㄷ... 암튼 처갓집에서 할인 오지게 때리고 있더라 처갓집 하면 슈프림이지 목욕재계부터 하고 주문했다. 배달료는 여전히 양심 없지만 그걸 감안하고도 많이 싸다! 12000원에 닭 한 마리를 먹다니 요기요 이벤트는 언제나 옳아 요즘 치킨집들은 코카콜라를 많이 주는 거 같아서 받는 순간부터 흡족하다. 청양고추치킨은 어떨지 궁금하네 다음에 먹어 봐야지 양념과 슈프림 소스의 하얗고 붉은 만남 이 꾸덕하고 고소한 맛은 완전히 내 취향이다. 역시 꾸덕한게 최고야 심지어 양도 많다! 통통한 다리살에 양념이 충분히 스며들어있다. 냠 뭣들 해요? 주문 안 하고 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