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남궁민 최고구나 꿀잼 드라마를 너무 뒤늦게 봐버렸다. 왜지... 특이하게도 주요 등장인물들은 이름보다 성+직급으로 더 자주 불린다. 그래서인지 인물들의 이미지가 쏙쏙 박히고 기억하는 게 더 쉽더라 스토리 대충 요약 깡촌에서 형님 뒷배로 아름답게 노나먹는 관계성을 쌓아가던 김과장이 도시에서도 김과장 하겠다고 올라와 취업했는데 그곳은 사실 깡촌보다 더 썩은 거대기업 TQ그룹이었고 하도 노나 먹는 거 잘한다 소문난 김과장을 본 먹보 이사에게 약점 잡혀 먹을 거 전부 뺏기게 생겼으나 엉겁결에 피겨스케이팅으로 사람 목숨을 구하고 찍혀버린 의인의 낙인에 이왕 이렇게 된 거 진짜로 의인이 되고자 TQ그룹의 부정부패를 파 해쳐 가는 이야기 일단 이야기의 전개 방식이 재밌다. 가끔 나오는 눈물 뽑아내는 장면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