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근무를 하면서 옆에 동료와 음식 이야기를 나눴는데 짜파게티에 파김치 이야기가 나와서 후회했다 진짜 너무 먹고싶더라.. 미친 듯이 배가 고프고 눈앞에 윤기 나는 짜파게티와 파김치가 아른거려서 미칠 거 같았다. 아침에 퇴근하자마자 집 근처 반찬가게와 마트, 시장을 다 돌았는데 없어... 없어!!!! 어우 스트레스.. 아침 일찍이라 문을연 반찬가게가 없더라 주린 배를 움켜쥐고 집에 쓸쓸히 들어와서 자고 일어나 다시 반찬가게를 돌아서 결국 사 왔다 파 김 치 와 600g에 만원이나 하더라 하지만 상관없다 맛있게 먹어버릴 거야 한 봉지는 정 없으니까 반봉지 더 넣었다. 음~ 윤기! 짜파게티에는 반숙 프라이 국룰인거 알지? 계란 옮기는데 손이 바들바들 떨려서 하나 터졌다... 끄아아아!! 노른자아아아ㅏㅏㅏㅏ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