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게 하고 싶어 져서 당근 마켓에 1000원에 그림 그려준다는 글을 올려봤다. 당연하지만 나는 그림을 배운 적이 없고 그냥 못 그린다. 그러니까 천원이다. 프로필만 봐도 각이 나오지만 진짜 못 그린다. 심지어 엄지손가락으로 그려야 한다. 손님이 올까 싶었는데 진짜 왔다... 난 분명히 말했다 똥 그림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하다 고딩아... 형이 차마 내일모레 서른 바라보는 어른이라고는 말 못 하겠더라... 그림 잘 간직하고 팬카페에는 올리지 마라 너도 죽고 나도 죽어... 아! 그리고 마이쮸 맛있더라 마지막은 사진, 그림 비교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