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지나고 자취방에 돌아오니 한식이 먹고 싶어졌다. 그러니 갈비찜을 먹어야겠다. 너무 매운 것은 먹고 싶지 않으니 덜 매운맛으로 시켰다. 불닭볶음면을 쉽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분에게 추천하는 맵기 가격은 5% 라는 겸손한 할인 이벤트 + 슈퍼클럽 할인까지 해서 총 16000원 리뷰 이벤트로 메추리알을 서비스로 받고 본가에서 받아온 잡채도 추가해서 같이 먹을 거다 갈비찜과 계란찜, 밥, 깍두기로 심플해 보이지만 필요한 것은 모두 갖춘 구성으로 아주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이건 어머니의 잡채^^ 역시 존맛 나는 이런 류의 음식에서는 감자를 먼저 맛본다. 보슬보슬한 감자에 양념이 잘 배어들어서 이 집은 맛집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갈비!!! 어우 부드러운 고기에 매콤한 양념이 밥을 마구 훔쳐간다...